포스코, 격주 주4일 근무 '임원'은 제외…업황 악화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포스코가 임원 한정 '주5일' 근무제로 복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4일 근무제를 주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라고 공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을 위해 전사 차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강한 위기의식을 갖추기 위해 임원에 한해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포스코가 임원 한정 '주5일' 근무제로 복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4일 근무제를 주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라고 공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을 위해 전사 차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강한 위기의식을 갖추기 위해 임원에 한해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4조 2교대 방식으로 근무하는 제철소 생산직 노동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지난해 11월 이같은 내용으로 임금 단체 협약을 합의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7720억원, 영업이익 2조8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 9.2% 감소한 수치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희, 남자친구 오해 해명 "인신공격 이어져…조심하겠다"
- [내가 본 '변우석'] 240408, '우석적 사고'로 류선재가 탄생한 날
- 이상적이면서도 이상한 '원더랜드'로의 초대[TF씨네리뷰]
- 與, '김정숙 여사 특검' 강공 드라이브…득보다 실?
- '尹캠프 정책자문단 출신' 42명 중 절반, 정부 출범 후 직 맡았다
- '재산 분할 1.3조' 뒤집힐까…상고심 앞두고 '노소영 기여도' 논란 가중
-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오늘 1심 선고…이재명도 영향권
- 상반기 분양털이 나서는 건설업계…미분양 리스크 어쩌나
- '흑자 원년 선언' 토스뱅크, 산뜻한 출발에 이은미 향한 기대감↑
- '손흥민-이강인 멀티골' 한국 축구,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