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센강처럼 신천에 선남선녀 프러포즈 명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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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 신천에 프러포즈 명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 숲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도심 속 수상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비슬산에서 발원해 북구 침산동 금호강까지 27㎞를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은 둔치에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다.
신천에는 청둥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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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 신천에 프러포즈 명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 숲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도심 속 수상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랑스 센강 퐁네프 다리에는 선남선녀들이 평생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자물쇠를 다리에 걸어두고 열쇠를 센강에 버린다고 한다"며 "전국의 선남선녀들이 이곳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좋은 기억 속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한다"고 했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 비슬산에서 발원해 북구 침산동 금호강까지 27㎞를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은 둔치에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다.
신천에는 청둥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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