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 범죄 피해자·가족 건강검진 지원

김태진 기자 2024. 6.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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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전 등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건협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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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60주년 엠블럼.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전 등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건협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원 회장은 “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건협은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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