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중대재해 예방 돕는다"…현대해상-대륙아주 업무협약 체결

"중대재해 리스크로 경영 어려움 있는 기업에 도움"

최욱 현대해상 상무(오른쪽)와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해상화재보험(001450)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기업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 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 현장 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법무서비스 제공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별·지역별 공동 순회 설명회⋅교육⋅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욱 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하는 대륙아주와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해상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 리스크로 경영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