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료 개방 주차장 등 설치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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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4000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무료 개방 주차장 지원사업과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 지원사업은 부설주차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심지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 주차면수 5면 이상, 최소 2년 이상 개방 시 주차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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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4000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무료 개방 주차장 지원사업과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 지원사업은 부설주차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심지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 주차면수 5면 이상, 최소 2년 이상 개방 시 주차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주차면 도색, 포장, 시설 보수, 진출입 차단기, 손해배상 보험료 등 사업비의 90%(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토지주가 개인 사유지에 노외주차장을 조성 시 주차장 조성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일반인에게 24시간 제공해야 한다.
공영주차장에 준한 유료 주차장 사업이 가능하며, 최소 7년 이상 노외주차장 의무 사용 조건으로 200㎡ 이상 400㎡ 미만인 경우 사업비의 3분의 1을, 400㎡ 이상인 경우 사업비의 2분의 1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성산읍 온평리 무료 개방 주차장 6면, 중문동 민간주차장 75면 등 총 2개소(81면)의 민간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저비용·고효율의 주차장 지원사업으로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산 소진 시 보조금 지원이 종료되므로 사업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 교통행정과로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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