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결' 신안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해 7월 중순께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해 7월 중순께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10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버들마편초는 안좌도 퍼플섬 3만 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돼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에 실려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버들마편초 꽃은 열대지방인 남미가 원산지이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질 바랍니다”이다.
한편 신안군은 박지도 4만 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서 9월 아스타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