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래퍼 그리, 오는 7월 29일 해병대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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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7일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텐아시아에 "그리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입영 시기는 오는 7월 29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개합니다. 제가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 훈련소로"라며 "해병대에 합격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는 2016년 5월, 첫 자작곡인 '열아홉'을 발매하고 래퍼로 정식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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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7일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텐아시아에 "그리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입영 시기는 오는 7월 29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공개합니다. 제가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까지 포항 훈련소로"라며 "해병대에 합격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생각보다 술 마실 시간을 주나보다"라며 "2시까지 오라더라. 입영하기 전에 술 좀 마시고 오라는거 아니냐"라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는 1998년 11월생으로 만 25세다. 어린 시절부터 부친 김구라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래퍼로서 길을 걸었다.
그리는 2016년 5월, 첫 자작곡인 ‘열아홉’을 발매하고 래퍼로 정식 데뷔를 했다. 데뷔곡인 ‘열아홉’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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