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1위’ 강동궁, 모델 됐다…SK렌터카 새 광고서 주연
프로당구 팀 ‘SK렌터카 다이렉트’의 주장 강동궁이 광고 모델로 나선다.
SK렌터카는 프로당구 선수와 함께 한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K렌터카가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월 단위 차량 렌털이 가능한 ‘월렌트’ 상품으로, SK렌터카가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신차와 중고차를 이용하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출시한 온라인 전용 차량 대여 서비스다. 일 단위 빌려 타는 단기렌터카보다 저렴하고, 1년 이상 대여하는 장기렌터카에 준하는 서비스를 포함시켜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다.
실제로 SK렌터카의 월렌트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기준 1개월 대여 시, 약 60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는 하루 평균 2만원 수준으로 일반 단기렌터카 이용료와 단순 비교 시 약 50% 수준 저렴하며, 3개월 약정 시 대여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고 시 무료 대차 서비스는 물론 대물(상대방 차량 손해)과 자손(자기 신체 손해)을 각각 최대 1억원 보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월렌트는 SK렌터카의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플랫폼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며 견적부터 계약까지 3분, 단순 견적 조회는 1분이면 충분하다.
‘소유에서 이용으로’란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렌터카 업계 리더로 성장해 온 SK렌터카는 최신 렌터카 트랜드 변화에 주목하고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 관점의 렌터카 선택 기준을 ‘차종’에서 ‘기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당구 용어로 흔히 쓰이는 ‘길게’ 또는 ‘짧게’라는 표현 중, ‘짧게’는 한 달 단위 짧게 대여 가능한 월렌트를 표현한다”며, “월렌트는 신차 구매에 앞서 차량을 미리 경험하거나 한달살이 여행객, 단기 체류중인 주재원과 유학생, 단기간 의전용 혹은 대차가 필요한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 모델로 출연한 강동궁(44)은 2019년 프로당구 창단 원년 멤버인 SK렌터카의 프로당구 팀(SK렌터카 다이렉트)의 주장이며, 강력한 샷으로 당구계 ‘헐크’로도 유명하다.
지난 2020년 SK렌터카 TV광고에 ‘당구의 신’으로 출연하며 ‘당신(神)에게 딱, SK렌터카’라는 영상 컨셉을 단독으로 연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팀이 정규리그 하위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리더십을 발휘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으며, 지난해 PBA 스타디움 완공 이후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결승전에서 우승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드라마틱한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조예은(22)은 SK렌터카 다이렉트 팀의 막내로 지난 2022년 구단 최초로 SK렌터카가 유망주로 발굴해 2년간 육성해 온 선수다. SK렌터카가 지난 2년간 프로당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작한 20여편의 유튜브 당구 레슨 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SK렌터카와 함께 ‘당구 알리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동궁과 조예은은 “광고 모델로는 아마추어지만, 프로당구 선수로서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 촬영에 대한 소감과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오는 7월 선보일 에디 레펀스 선수와 강동궁 선수가 출연하는 ‘법인 장기렌터카’ 영상광고 후속편 또한 두 선수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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