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정규리그 1위' 보스턴, 파이널 1차전서 댈러스 기선제압...돈치치 30득점도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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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이 맞나 싶을 만큼 싱거운 승부였다.
보스턴의 맹폭에 정신을 못차리던 댈러스는 전반 막판 돈치치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격차를 좁혔지만 보스턴이 63-42로 크게 리드하며 전반을 매듭지었다.
4쿼터에도 경기는 보스턴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5분 10여 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100-75가 되자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사실상 항복을 선언, 1차전의 승리는 보스턴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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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이 맞나 싶을 만큼 싱거운 승부였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 NBA 파이널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7-89로 크게 이겼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한 보스턴은 댈러스에 한 수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제일런 브라운(22점)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0점), 제이슨 테이텀(16점 11리바운드) 등이 공격을 분담하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완패에 고개를 떨궜다. 카이리 어빙은 12득점에 그쳤다.
이날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을 보였으나 1쿼터 중반부터 보스턴의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보스턴쪽으로 균형이 기울었다. 보스턴은 데릭 화이트의 연속 3점포에 이어 포르징기스가 1쿼터에만 11점을 터뜨리면서 37-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되자 댈러스의 수비는 완전히 무너졌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을 앞세워 댈러스를 몰아세웠다. 브라운은 돈치치를 앞에 두고 호쾌한 덩크를 꽂았고, 테이텀은 3점슛을 터뜨리면서 보스턴은 한때 29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보스턴의 맹폭에 정신을 못차리던 댈러스는 전반 막판 돈치치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격차를 좁혔지만 보스턴이 63-42로 크게 리드하며 전반을 매듭지었다.
3쿼터 초반 댈러스가 추격에 나섰지만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외곽포와 어빙, P.J. 워싱턴의 득점으로 한 자릿수까지 쫓아갔지만 거기까였다.
잠시 흔들렸던 보스턴은 포르징기스의 덩크를 시작으로 브라운까지 공격에 가세하면서 보스턴이 86-66으로 3쿼터를 끝마쳐 균형의 추는 보스턴쪽으로 기울었다.
4쿼터에도 경기는 보스턴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5분 10여 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100-75가 되자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사실상 항복을 선언, 1차전의 승리는 보스턴이 거머쥐었다.
사진=보스턴 셀틱스 SNS,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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