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 우려”…가이나, “단열·차열 기능으로 축산 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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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GAINA)가 일본의 한 양계장에 '가이나' 세라믹 도료를 시공해 여름철 축산 피해를 감소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일본의 한 양계장 운영자에 따르면 보통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1000마리 이상 폐사 하지만 가이나를 지붕에 도포한 이후에는 폐사된 닭이 약 600마리로 40% 이상 피해가 줄었으며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사용하는 난방 기기에 드는 전력량도 다른 축사 대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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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GAINA)가 일본의 한 양계장에 '가이나' 세라믹 도료를 시공해 여름철 축산 피해를 감소시켰다고 7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는 매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9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65만5천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폭염으로 인해 폐사했으며 이중 대부분은 가금류였다.
양계장의 경우 수천마리에서 많게는 수만마리에 달하는 닭이 한정된 공간에 밀집되어 있어 폐사 우려가 더욱 크다. 특히 닭은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여 1~2도 차이에도 성장 또는 산란 속도가 더뎌지며 폐사 위험까지 초래한다. 이러한 이유로 양계장의 여름철 생산량은 10~20% 정도나 낮아져 고스란히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을 뿌리고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거나 에어컨과 에어쿨러를 설치해 축사 온도를 낮추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환풍기, 안개 분무시설 설치, 면역 증강제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한 양계장 운영자에 따르면 보통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1000마리 이상 폐사 하지만 가이나를 지붕에 도포한 이후에는 폐사된 닭이 약 600마리로 40% 이상 피해가 줄었으며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사용하는 난방 기기에 드는 전력량도 다른 축사 대비 적었다.
가이나 세라믹 도료는 여러 층의 세라믹 입자가 외부 열을 차단하고 내부의 온도를 유지해 주어 뛰어난 단열 효과를 제공한다. 이는 여름철 태양열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을 막고 겨울철 외부 찬 공기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냉난방기 가동 시 실외 온도 유입을 막고 실내 온도를 오래 유지하게 해주어 가동 효율을 높이고 전기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어 냉난방에 큰 비용을 들여야 하는 축산 농가 및 여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가이나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도 다양한 축산 농가에 적용해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단열, 차열 기능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가이나를 적용하여 보다 나은 삶과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가이나코리아(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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