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저출생대응위원회,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위한 전문 지원 시스템 점검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 현장 점검.[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5일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저출생 대응정책에서 공공산후조리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 가졌다.

이날 현장 현장방문은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과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 김영옥 위원(광진3, 국민의힘), 유정인 위원(송파5, 국민의힘), 김규남 위원(송파1, 국민의힘), 이효원 위원(비례, 국민의힘)이 함께 했다.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산후조리원 3개 층(3~5층)과 산모실 27실을 갖추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 산모 교육 프로그램,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모성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자보건사업에 특화된 전담 부서를 신설,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은 박춘선 위원장은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권역별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산후조리원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