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최신식 임대 농기계 보급…농민들 '호응'

홍정열 2024. 6.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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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7일 새롭게 구입한 최신식 농기계가 임대사업소에 보급돼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5년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60종 54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강진군은 본소 외 권역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해 4개소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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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종 544대 농기계 보유…최신식 콤바인 외 20종 43대

강진원 강진군수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최신식 영농장비를 살펴보고 있다./강진=홍정열 기자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은 7일 새롭게 구입한 최신식 농기계가 임대사업소에 보급돼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5년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60종 54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위한 것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 사업이다.

농기계는 농사 시기에 맞춰 적기에 임대 사용하는 게 효율적이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임대 농기계 최대 성수기는 매년 5~6월로 하루 평균 20여 대의 농기계가 입출고된다.

강진군은 본소 외 권역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해 4개소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4~6월, 10~11월은 매주 토요일도 운영하며, 새벽부터 시작되는 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임대 하루 전인 오후 5시에 농기계를 출고한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업무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보급한 최신식 영농장비는 콤바인 외 20종 43대로, 올해 5월 말 기준 1820명이 2400일 임대 사용 중이다.

임대 문의는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으로 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 사람의 일손도 귀한 농번기에 많은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최신식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업인의 작업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기계를 다룰 때는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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