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면·관설동 나들목 개설 속도…부론산단·혁신도시 접근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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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와 부론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고속도로 나들목(IC) 개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5년 만에 착공한 부론면 노림리 일대 부론산단의 기업 유치를 가속화 할 영동고속도로 (가칭) 부론IC는 오는 2027년 말 임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와 부론산단 간 연결도로는 산단 사업시행자 측이 개설해 원주시나 강원도에 기부 채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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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와 부론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고속도로 나들목(IC) 개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5년 만에 착공한 부론면 노림리 일대 부론산단의 기업 유치를 가속화 할 영동고속도로 (가칭) 부론IC는 오는 2027년 말 임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론IC는 부론산단 조성사업 시작과 맞물려 약 15년 전 부터 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IC 신설 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공장·기업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기반시설로 꼽히며 조속한 추진이 요구돼 왔다.
사업은 원주시와 도로공사가 지난해 12월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화됐다. 이어 도로공사가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 허가를 받은지 8년 만이다.
총 사업비는 약 400억원대로 예상된다. IC와 부론산단 간 연결도로는 산단 사업시행자 측이 개설해 원주시나 강원도에 기부 채납하기로 했다. 이같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법천사지와 흥원창 등 부론면 일대 주요 역사유적 관광지도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원주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앙고속도로 관설동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원주시는 IC 개설을 위해 2021년 한국도로공사에 사업 타당성 검증을 요청해 협의를 완료했다. 이듬 해인 2022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받았다.
그뒤 원주시의회 동의를 얻어 도로공사와 IC설치 및 운영 세부시행 방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로공사가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이달 첫 삽을 뜬다.
총 사업비는 180억원으로, 이중 시가 공사비 50%와 보상비 전액을 부담한다. 개통 후 남원주IC 교통량 분산 및 시청로·서원대로 등 도심 교통 지정체 완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에 맞춰 IC와 국도 5호선 간 연결도로(약600m) 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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