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아플랫폼, 중국 시장에 탄소크레딧 공급 나선다

중국 후난성 저탄소 기술 거래센터 유한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 지난 5월 28일 제시아플랫폼 박병욱 부회장(왼쪽)과 중국 후난성 저탄소기술 거래센터 유한회사 뤄웨이 동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제공 : 제시아플랫폼 >

자발적 탄소크레딧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제시아플랫폼(대표 김빛나)이 중국 시장에 탄소크레딧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28일 중국 후난성 저탄소 기술 거래센터 유한회사(동사장:뤄웨이)와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플랫폼의 중국 진출 및 공동 협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시아플랫폼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카본몬스터 중계플랫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시장에 탄소크레딧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한 합작회사를 통하여 전 세계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후난성 국제 저탄소 기술 거래 센터 유한회사는 2016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국제 저탄소 기술 거래 플랫폼으로, 저탄소 기술 거래에 중점을 두고 ‘정부 지도, 시장 운영, 기업 주체, 전문 관리’ 모델에 따라 기술 수급 정보를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제시아플랫폼 >

또한 자본 인수합병 기술을 실현하는 효율적인 플랫폼, 기술 연구 개발 방향을 통찰하는 권위 있는 창으로 자리매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두 가지 수준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시아플랫폼 박병욱 부회장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한 제시아 탄소중립 메인넷은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탄소크레딧 데이터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또한 탄소크레딧 생성부터 소각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