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여름 '푹푹 찐다'...예년보다 강한 폭염·열대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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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나타나고, 밤사이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자주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 폭염 연구 센터의 이명인 교수는 오늘 오전 기상청 기상 강좌에서 전 지구 폭염 현황과 올여름 한반도 폭염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올여름 우리나라도 온난화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6월에도 장마 전, 33도를 웃도는 폭염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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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나타나고, 밤사이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자주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 폭염 연구 센터의 이명인 교수는 오늘 오전 기상청 기상 강좌에서 전 지구 폭염 현황과 올여름 한반도 폭염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엘니뇨 여파로 올해 4월 전 지구 기온이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5년 이내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 지역의 기온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올여름 우리나라도 온난화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6월에도 장마 전, 33도를 웃도는 폭염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도 장마 등과 함께 폭염이 나타나고, 열대야 발생이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폭염이 예년보다 자주 발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온난화 경향이 심해져 올여름 심한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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