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귀농·귀촌 우수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귀농·귀촌 지원 정책…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로 인정

의성군이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혁신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의성군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 정착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 지역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단밀면 생송리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17억원을 들여 예비 귀농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의성愛(애)새내기행복충전소' 10개소를 신규 조성하는 등 귀농인의 집 28개소(6개소 추가 조성 예정)를 보유·운영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의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성(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