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 없이 돌잔치 준비하며 “스킨십 불만 토로”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안영미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9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영미는 육아휴직 이후 첫 공중파 출연임을 밝히며 스튜디오에 등장, 母벤져스를 향해 큰절을 하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전매특허인 ‘가슴 춤’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춤사위에 母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안영미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안영미는 또한 해외에 거주 중인 남편과의 장거리 결혼 생활과 나 홀로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남편 없이 돌잔치를 치러야 했던 아쉬움을 표현하며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했다.

안영미는 남편과의 스킨십 부족에 대한 불만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남편에게 커플 올 누드 화보를 제안한 사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MC 서장훈은 안영미의 솔직한 발언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영미는 김종국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 연예인이 있다고 밝히며 김종국 母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해당 여성과의 전화 연결까지 감행한 안영미는 상대 여성의 성격을 어필하며 김종국 母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연 김종국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었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일지,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안영미의 복귀가 ‘미운 우리 새끼’에 어떤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가 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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