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포츠과학센터, 지역 체육 미래의 든든한 지원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 초과 달성에 큰 역할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의 노력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이 당초 목표 이상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에서 전남선수단을 대상으로 젖산분해와 유산소 능력 향상을 위한 산소 처치 및 이산화탄소 아이싱, 초음파 기계를 활용한 통증 완화, 마사지, 테이핑, 근육 수축 완화와 가동범위 개선의 효과가 있는 NF-365 사용 등 지원으로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회 개막 첫 날 육상종목과 카누, 레슬링 종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 센터는 육상 400m 3연패를 달성한 최지우(구례여중 3년)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는 부상에 따른 조기 복귀를 위한 수중 및 육상 훈련프로그램 제공, 개인별·팀별 체력 보강을 위한 퍼포먼스 훈련을 통해 전지훈련 선수들의 훈련센터로도 떠오르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 회장은 "개개인과 팀의 경기력은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겠지만, 체계적으로 연계된 데이터 분석과 스포츠과학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리도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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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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