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평결 후 트럼프·바이든 지지율 격차 3%p→1%p
임민형 2024. 6. 7. 13: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4~5일 유죄 평결 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격차가 기존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 조사에 참여한 유권자 93%가 유죄 평결 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대선이 초접전으로 흐르는 상황에서 지지자의 7%를 잃는 건, 승패에 결정적일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관측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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