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여전히 위력적이었던 돈치치, 좋지 않았던 FINAL 데뷔전 결과
손동환 2024. 6.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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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201cm, G/F)는 FINAL 데뷔전에서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FINAL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89-107로 졌다.
하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확률 높은 공격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보스턴과 간격을 더 이상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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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201cm, G/F)는 FINAL 데뷔전에서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FINAL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89-107로 졌다. 시리즈 첫 승을 실패했다.
댈러스는 2010~2011시즌에 NBA 최강자로 올라섰다. 그리고 13년 만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돈치치라는 최고의 볼 핸들러와 함께 말이다.
돈치치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NBA 정상을 꿈꾼다. 돈치치는 “우승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4번만 더 이기면 된다. 노비츠키 시대를 잇는 최고의 순간을 만들고 싶다”며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NBA FINAL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는 돈치치에게 중요하다. 댈러스가 첫 경기를 이길 경우, 돈치치가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
FINAL 데뷔전에 나선 돈치치는 페이더웨이 점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보스턴의 강한 수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카이리 어빙(188cm, G)과 불 운반 및 경기 조립을 분담해야 했다.
어빙이 연속 득점을 하면서, 돈치치는 부담을 덜었다. 3점 라인 밖과 페인트 존에서 보스턴의 협력수비와 마주했지만, 특유의 타이밍으로 점수를 따냈다.
하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확률 높은 공격을 하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의 높이에 흔들렸기 때문. 포르징기스를 넘어지지 못한 돈치치는 20-37로 2쿼터를 맞아야 했다.
돈치치는 어빙과 교대로 보스턴 수비를 공략했다. 그렇지만 댈러스는 보스턴과 간격을 쉽게 좁히지 못했다. 2쿼터 시작 5분 30초를 넘겼음에도, 27-48로 밀렸다.
돈치치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렇지만 돈치치의 돌파는 림을 외면했다. 게다가 돈치치는 하프 코트를 넘기 전에 볼을 빼앗겼다. 평소의 돈치치같지 않았다. 에이스가 힘을 잃자, 댈러스는 더블 스코어(29-58)로 밀렸다.
돈치치는 조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키고자 했다. 설령 1차전을 내준다고 해도, 댈러스와 보스턴은 최대 7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 그래서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기싸움을 해줘야 했다.
돈치치는 보스턴의 강한 수비에 적응한 듯했다. 드리블과 스텝을 활용해, 미드-레인지와 3점 라인 밖에서 점수를 연달아 만들었다. 댈러스는 42-63으로 전반전 종료.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댈러스는 밑질 것 없었다. 돈치치도 마찬가지였다. 돌파와 공격자 파울 유도 등으로 보스턴을 막아섰다. 보스턴의 상승세를 저지한 댈러스는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52-68로 보스턴을 쫓았다.
돈치치는 집념을 더 발휘했다. 돌파로 점수를 따낸 후, 스텝 백 3점과 풀업 3점 등으로 보스턴 수비를 위협했다. 보스턴 수비를 무너뜨린 댈러스는 3쿼터 종료 4분 28초 전 한 자리 점수 차(64-72)를 만들었다.
그러나 댈러스는 ‘브라운-포르징기스’ 조합 앞에서 무너졌다. 64-72에서 0-14. 64-86으로 밀렸다. 추격을 위한 노력이 물거품으로 변했다.
하지만 돈치치는 4쿼터에도 보스턴 수비를 흔들었다. 순간 스피드를 활용해 보스턴 페인트 존으로 진입한 후, 몸싸움으로 파울 자유투 유도. 연속 3점으로 71-88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보스턴과 간격을 더 이상 좁히지 못했다. 돈치치의 아쉬움은 컸다. 30점 10리바운드 2스틸 1어시스트를 기록했음에도, FINAL 데뷔전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큰 점수 차의 패배였기에, 돈치치는 더 큰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사진 = 댈러스 매버릭스 SNS X 캡처
댈러스 매버릭스는 7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FINAL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89-107로 졌다. 시리즈 첫 승을 실패했다.
댈러스는 2010~2011시즌에 NBA 최강자로 올라섰다. 그리고 13년 만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돈치치라는 최고의 볼 핸들러와 함께 말이다.
돈치치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NBA 정상을 꿈꾼다. 돈치치는 “우승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4번만 더 이기면 된다. 노비츠키 시대를 잇는 최고의 순간을 만들고 싶다”며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NBA FINAL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는 돈치치에게 중요하다. 댈러스가 첫 경기를 이길 경우, 돈치치가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
FINAL 데뷔전에 나선 돈치치는 페이더웨이 점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보스턴의 강한 수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카이리 어빙(188cm, G)과 불 운반 및 경기 조립을 분담해야 했다.
어빙이 연속 득점을 하면서, 돈치치는 부담을 덜었다. 3점 라인 밖과 페인트 존에서 보스턴의 협력수비와 마주했지만, 특유의 타이밍으로 점수를 따냈다.
하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확률 높은 공격을 하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의 높이에 흔들렸기 때문. 포르징기스를 넘어지지 못한 돈치치는 20-37로 2쿼터를 맞아야 했다.
돈치치는 어빙과 교대로 보스턴 수비를 공략했다. 그렇지만 댈러스는 보스턴과 간격을 쉽게 좁히지 못했다. 2쿼터 시작 5분 30초를 넘겼음에도, 27-48로 밀렸다.
돈치치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렇지만 돈치치의 돌파는 림을 외면했다. 게다가 돈치치는 하프 코트를 넘기 전에 볼을 빼앗겼다. 평소의 돈치치같지 않았다. 에이스가 힘을 잃자, 댈러스는 더블 스코어(29-58)로 밀렸다.
돈치치는 조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키고자 했다. 설령 1차전을 내준다고 해도, 댈러스와 보스턴은 최대 7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 그래서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기싸움을 해줘야 했다.
돈치치는 보스턴의 강한 수비에 적응한 듯했다. 드리블과 스텝을 활용해, 미드-레인지와 3점 라인 밖에서 점수를 연달아 만들었다. 댈러스는 42-63으로 전반전 종료.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댈러스는 밑질 것 없었다. 돈치치도 마찬가지였다. 돌파와 공격자 파울 유도 등으로 보스턴을 막아섰다. 보스턴의 상승세를 저지한 댈러스는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52-68로 보스턴을 쫓았다.
돈치치는 집념을 더 발휘했다. 돌파로 점수를 따낸 후, 스텝 백 3점과 풀업 3점 등으로 보스턴 수비를 위협했다. 보스턴 수비를 무너뜨린 댈러스는 3쿼터 종료 4분 28초 전 한 자리 점수 차(64-72)를 만들었다.
그러나 댈러스는 ‘브라운-포르징기스’ 조합 앞에서 무너졌다. 64-72에서 0-14. 64-86으로 밀렸다. 추격을 위한 노력이 물거품으로 변했다.
하지만 돈치치는 4쿼터에도 보스턴 수비를 흔들었다. 순간 스피드를 활용해 보스턴 페인트 존으로 진입한 후, 몸싸움으로 파울 자유투 유도. 연속 3점으로 71-88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댈러스와 돈치치 모두 보스턴과 간격을 더 이상 좁히지 못했다. 돈치치의 아쉬움은 컸다. 30점 10리바운드 2스틸 1어시스트를 기록했음에도, FINAL 데뷔전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큰 점수 차의 패배였기에, 돈치치는 더 큰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사진 = 댈러스 매버릭스 SNS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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