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포기 선언... ‘이강인 실질적 경쟁자’, 뮌헨 이적 가능성↑ “스포츠 디렉터가 열렬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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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가 뮌헨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의 사비 시몬스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바이에른은 현재 시몬스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백으로 다시 시몬스를 데려왔고 이번 시즌은 완전 이적 조항 없이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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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비 시몬스가 뮌헨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의 사비 시몬스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바이에른은 현재 시몬스 영입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를 떠나보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했으며 현재 사비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와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자격으로 복귀할 예정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 기본기가 상당히 뛰어나다.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과 적극적인 침투를 활용하여 박스 타격을 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패스 센스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를 잘한다.
2020/21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뷔한 그는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파리를 떠나 2022년에 네덜란드 리그 PSV로 이적한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자신이 왜 현시점 최고의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그는 2022/23 시즌 총 48경기 22골 12도움이라는 이제 프로 데뷔 1년 차인 선수가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프로 1년 차 그것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보는 선수가 두비카스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백으로 다시 시몬스를 데려왔고 이번 시즌은 완전 이적 조항 없이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1년 임대 보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미친 활약을 했다.
꾸준하게 선발로 뛰면서 라이프치히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시몬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32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리는 현재 PSG로 복귀한 시몬스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그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도 시몬스를 원했고 시몬스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PSG와 선수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시몬스 영입 경쟁에서 배제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이제 시몬스를 노릴 가능성이 낮으며 여름에 다른 목표에 집중할 것이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스쿼드 강화를 위해 사비 시몬스를 단독으로 노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베를은 라이프치히 시절 시몬스와 계약했으며 현재 그는 시몬스의 가장 큰 지지자이며 시몬스의 에이전시와 가까운 사이다. 에베를은 뮌헨이 시몬스를 영입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많은 이적료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프렌치 풋볼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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