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모기 발생 감시장비 10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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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모기 관련 민원 다발지역 10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를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국비 1600여만원을 확보하고 DMS를 설치했다.
DMS는 모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여천천 중류,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달동 초록빛공원, 삼호동 삼호공원, 무거동 헐수정공원, 수암동 신선소공원 등 10곳에 1대씩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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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모기 관련 민원 다발지역 10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를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국비 1600여만원을 확보하고 DMS를 설치했다.
DMS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된 모기 개체수를 자동 집계하는 등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비다.
모기 개체수 측정값을 토대로 장소별 방제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해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에 나서게 된다.
DMS는 모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여천천 중류,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달동 초록빛공원, 삼호동 삼호공원, 무거동 헐수정공원, 수암동 신선소공원 등 10곳에 1대씩 설치됐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상기후로 기온이 높아져 모기 활동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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