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월성 2호기' 재가동 승인…"안전성 지속 확인"

손차민 기자 2024. 6.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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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달 18일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로냉각재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 권선에서 절연체가 손상돼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냉각재펌프 및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파악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앞으로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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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기 내부 권선 손상으로 원자로 정지…예비품 교체
신월성 2호기(왼쪽)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달 18일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로냉각재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 권선에서 절연체가 손상돼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냉각재펌프 및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손상된 전동기는 예비품으로 교체했으며 절연테스트·성능시험 등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앞으로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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