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안전취약지 35곳에 방범용 CCTV 81대 신규 설치

CCTV 관제시스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범죄 발생 우려가 높거나 안전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5개 읍면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 취약지를 전수조사했고 경찰과 협의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9월까지 5억원을 투입하여 안전 취약지 35곳에 방범용 CCTV 8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할 수 있는 예산 확보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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