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김상식? 결과는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베트남,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 놓고 '막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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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김상식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한발짝을 남겨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6일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F조 5차전에서 이라크에 0-2로 패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각 조 1, 2위가 진출하는 가운데 이라크(승점 15)가 5전 전승으로 F조 1위는 이미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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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김상식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한발짝을 남겨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6일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F조 5차전에서 이라크에 0-2로 패했다. 한 수 아래를 평가된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의 지도력에 희망을 걸었지만 객관적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5월 김상식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첫 경기를 치른 베트남은 필리핀과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추가시간 터진 결승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팀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F조 2위의 주인공은 마지막 6차전에서 갈리게 됐다.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각 조 1, 2위가 진출하는 가운데 이라크(승점 15)가 5전 전승으로 F조 1위는 이미 확보했다.
5전 1무 4패로 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필리핀(승점 1)을 제외하고 2위를 놓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경쟁만이 남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베트남(승점 6)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상황도 인도네시아가 유리하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필리핀과 홈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반면 베트남은 F조 최강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조건에 놓여있다. 베트남은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이라크가 후보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서기를 바라면서 일단 승리를 거둔 뒤 인도네시아-필리핀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맡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6일 키르기스스탄과 1-1로 비기면서 D조 3위를 유지했다. D조는 오만(승점 12)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조 2위를 두고 키르기스스탄(승점 10)과 말레이시아(승점 7)가 D조 2위를 두고 최종전을 치른다. 말레이시아는 최하위 대만(승점 0)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대한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고 키르기스스탄이 오만에게 패하는 시나리오를 바라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말레이시아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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