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초선 의원, 여당 향해 “빠른 시일 내 원 구성 마쳐야…상임위 배정 받아 일하고 싶어”

전현우 2024. 6. 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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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소속 초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을 향해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 4당 초선 의원들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법을 준수해 빠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마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초선 의원들은 "저희 야 4당 초선 국회의원들은 일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원 구성을 마치고 상임위를 배정받아 열심히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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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소속 초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을 향해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 4당 초선 의원들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법을 준수해 빠른 시일 내에 원 구성을 마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초선 의원들은 “저희 야 4당 초선 국회의원들은 일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원 구성을 마치고 상임위를 배정받아 열심히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법에 규정된 상임위원장 선출일이 오늘이지만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어기고 있으니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원 구성 협상이 이렇게 교착상태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몽니’ 때문”이라고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여당을 향해 “과거에도 그러했다며 ‘관례’ 뒤에 숨어 언론플레이만 한다”며 “그나마 전에는 시늉이라도 했던 ‘협상안’조차 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 구성 협상을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진실 규명’을 위한 각종 특검 정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간끌기용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각 당의 초선 국회의원들은 국회 원 구성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께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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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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