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전 통역사 미츠하라, LA서 음식 배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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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음식을 배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뉴욕 포스트'는 7일(한국시각)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는 미즈하라가 우버이츠 배달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즈하라가 최근 LA 지역에서 음식 배달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전했다.
미즈하라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4억원)를 몰래 빼내 도박업자에게 송금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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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음식을 배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뉴욕 포스트'는 7일(한국시각)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는 미즈하라가 우버이츠 배달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즈하라가 최근 LA 지역에서 음식 배달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전했다.
그는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4억원)를 몰래 빼내 도박업자에게 송금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2022년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미즈하라는 최대 33년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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