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10월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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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0월 22∼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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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0월 22∼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5일 동포청 설립 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및 재외동포 바이어와 제조업자, 참관객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기업 전시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는다. 일반인의 참가는 무료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 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31개국 7천825명이 참가했고, 500개 전시 부스 설치, 1만7천227건의 투자 상담, 계약체결 예상 금액 5억7천260만 달러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 신청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은 8월 31일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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