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의 역대급 극찬... “맨유 역대 베스트 11에서 무조건 고정,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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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은 데니스 어윈을 좋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역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단 한 명뿐이지만, 그 선수는 예상과는 다른 인물이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경은 2013년 감독직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하면서 역대 최고의 맨유 베스트 11을 꼽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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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거슨은 데니스 어윈을 좋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역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단 한 명뿐이지만, 그 선수는 예상과는 다른 인물이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경은 1986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후 26년간 맨유의 감독으로 재임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퍼거슨 경은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맨유를 1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5번의 FA컵 우승, 4번의 리그컵 우승,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퍼거슨 경은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 육성과 스카우트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퍼거슨이 뽑은 역대 최고의 11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선수였다. 퍼거슨 경은 2013년 감독직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하면서 역대 최고의 맨유 베스트 11을 꼽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선데이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맨유 베스트 11은 누구인가요?'라고 묻는다면 그건 절대 불가능하다. 진짜로 절대 불가능하다. 브라이언 맥클레어, 마크 휴즈, 앤디 콜, 칸토나, 판 니스텔루이, 루이 사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드와이트 요크, 테디 셰링엄까지 내가 맡았던 스트라이커들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리고 비교적 최근 선수들인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그중에서 어떻게 골라야 하지? 칸토나와 다른 한 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퍼거슨은 "미드필더는 로이 킨, 브라이언 롭슨, 스콜스(환상적인 선수들)와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라이언 긱스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기에 조금 더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거슨은 자서전에서 데니스 어윈이 역대 최고의 선발 명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선수라고 밝혔다. 퍼거슨은 “솔직히 데니스 어윈이 역대 베스트 11에 뽑힐 것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그를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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