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조성사업 포기…"대체 건설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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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공실적 1위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에 이어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포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지난 5월 챌린지테마파크의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고 향후 대체될 건설사에 지분을 양도하기로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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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공실적 1위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에 이어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포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지난 5월 챌린지테마파크의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고 향후 대체될 건설사에 지분을 양도하기로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는 오는 2026년 말 부안군 변산면 일대에 축구장 면적의 11배 넘는 규모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21년 12월 사업 시행자 지정 후 2023년 11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은 "계성건설은 지난 5월 자금난으로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를 포기했다"고 말하며 자금난을 겪는 계성건설의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현재 사업시행자는 책임준공과 PF대출이 가능한 전국 30위권 내 건설사들과 사업 참여에 관해 협의 중"이라며 "조속히 대체 건설사를 확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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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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