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첫 정규앨범 활동 성료…초동 전작 대비 2배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첫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엘라스트는 지난 5일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첫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에버레스팅'은 엘라스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앨범이다. 특히 엘라스트 세계관 서사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을 비롯해 멤버들의 자작곡과 다양한 장르의 총 10개 곡이 수록됐다.
엘라스트는 앨범 발매 첫 주 활동을 일본에서 시작하며 남다른 '글로벌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후 첫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에 참석한 엘라스트는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를 통해 엘라스트만의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활동으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엘라스트는 타이틀곡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이에 더해 지난달 24일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는 멤버 로민이 직접 퍼포먼스를 창작한 수록곡 'Fade Out'(페이드 아웃) 무대까지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했다.
엘라스트는 또한 에이티즈를 비롯해 트리플에스, 케플러, 템페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가솔린 챌린지'를 함께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각종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무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이번 앨범은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버레스팅'의 초동은 전작 대비 2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가솔린'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악연'(Dark Dream), 'Creatures'(크리처)에 이어 엘라스트의 세 번째 천만 뷰 돌파 뮤직비디오에 올랐다.
오는 9일 데뷔 4주년을 맞이하는 엘라스트는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오는 22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E'LAST JAPAN LIVE TOUR 2024 'FOREVER AND ONE''(엘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포레버 앤드 원')을 개최하고 열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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