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워터밤’ 객실 패키지 출시

지난해 워터밤 축제 모습. /이룸컴퍼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여름철 대표 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입장권과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워터밤 패키지 상품은 내달 1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제주 2인 입장권과 12~14일 중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 등을 포함해 정가 대비 25% 할인가에 제공한다.

제주 여행 플랫폼 탐나오에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A타입(킹사이즈 베드룸)과 B타임(트윈룸) 중에서 골라 예약하면 된다. 이용자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워터밤 제주는 밤양갱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가수 비비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트라이비, 키코 등 화려한 K-팝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제주 지역에서 첫 워터밤이 개최돼 외국인 1000명 등 총 8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최고층 랜드마크 호텔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행사장과 숙소 간 거리가 차량으로 15분으로 가깝다”며 “현재 워터밤 제주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얼리버드 패키지를 특가로 선보이고 있으며 날짜가 다가올수록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트윈룸. /롯데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