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中 등 모인 국가 간 CBDC 프로젝트에 합류

최현호 기자 2024. 6. 7.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앙은행들이 모여 진행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사우디가 국가 간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에 합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엠브리지'에 합류
[바젤=AP/뉴시스]스위스 바젤에 있는 국제결제은행(BIS) 건물.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앙은행들이 모여 진행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사우디가 국가 간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에 합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이날 BIS는 엠브리지가 약 3년 만에 '최소 실행 가능 단계'에 도달했으며, 민간 부문 금융 회사에 새 솔루션 등을 제안했다고도 설명했다.

엠브리지 프로젝트에는 정식 참여 기관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한국은행, 노르웨이 중앙은행, 터키 중앙은행 등 27개 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유로운 기술 실험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 프로젝트에는 골드만삭스,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