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中 등 모인 국가 간 CBDC 프로젝트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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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앙은행들이 모여 진행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사우디가 국가 간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에 합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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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앙은행들이 모여 진행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사우디가 국가 간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에 합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이날 BIS는 엠브리지가 약 3년 만에 '최소 실행 가능 단계'에 도달했으며, 민간 부문 금융 회사에 새 솔루션 등을 제안했다고도 설명했다.
엠브리지 프로젝트에는 정식 참여 기관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한국은행, 노르웨이 중앙은행, 터키 중앙은행 등 27개 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유로운 기술 실험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 프로젝트에는 골드만삭스,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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