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SON' 이정재가 리뷰한 손흥민 역대 골…번리전 '그 골', 2위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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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손흥민을 닮았다는 밈이 따라붙은 영화배우 이정재가 손흥민의 역대 원더 골을 리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7일(한국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콜라이트> 스타 이정재가 손흥민의 EPL 5골에 순위를 매겼다"라고 전하며 그가 등장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애콜라이트>
이정재는 이 골을 보며 "저기서 들어갔다. 이렇게 포물선을 그리나. 당연히 이게 1등이 아닐까?"라고 말해 최고의 득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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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손흥민을 닮았다는 밈이 따라붙은 영화배우 이정재가 손흥민의 역대 원더 골을 리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7일(한국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콜라이트> 스타 이정재가 손흥민의 EPL 5골에 순위를 매겼다"라고 전하며 그가 등장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6월 디즈니+에서 개봉한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의 홍보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으로 열연했다.
첫 골은 2020-2021시즌 EPL 1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후 왼 측면을 누비고 페널티 박스 밖에서 성공한 감아차기 득점이었다.
이정재는 이 골을 보며 "저기서 들어갔다. 이렇게 포물선을 그리나. 당연히 이게 1등이 아닐까?"라고 말해 최고의 득점으로 꼽았다.
두 번째 골은 2019-2020시즌 16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약 70m를 질주하며 넣은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2020년 FIFA 풋볼 어워드에서 최고의 득점을 꼽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이건 나도 본 것 같다. 이게 일등인데"라고 말했지만, 진행자가 "바꿀 수 없다"라고 하자, "어쩔 수 없다. 2위라고 해야 하나?"라며 아쉬워했다.
이외에도 2022-2023시즌 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기록한 왼발 중거리포가 3위, 2018-2019시즌 13라운드 첼시전에서 오른 측면 50m 드리블 돌파 후 기록한 왼발 득점이 4위에 올랐다. 2017-2018시즌 2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중거리 원더 골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손흥민을 "대단하다. 국민적 영웅이다"라고 평하면서 영상 막바지 손흥민의 트레이트 마크인 '찰칵' 셀러브레이션도 따라했다.
한편, 2023-2024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지난 6일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5차 싱가포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의 6차전을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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