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초광역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조성 힘 모은다

김영헌 2024. 6. 7.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광주광역시, 전북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광주·전북과 함께 초광역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권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전북 등 3개 지자체
공동으로 국비 확보·기업 유치 나서
전남도청 전경. 도청 제공

전남도가 광주광역시, 전북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광주·전북과 함께 초광역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권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협력해 관련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전남은 소재, 전북은 전자기기, 광주는 비전자기기와 제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호남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화 질환 특화 의료헬스케어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초광역 사업이 내년 신규 사업에 반영돼 바이오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