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해양조사 日 항의에 "부당한 주장"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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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한 것과 관련해, 해양조사는 정당한 활동이라며 일본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제법과 관련 국내 법령에 따라 이뤄진 정당한 활동에 대한 일본 측의 문제 제기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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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한 것과 관련해, 해양조사는 정당한 활동이라며 일본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7일)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제법과 관련 국내 법령에 따라 이뤄진 정당한 활동에 대한 일본 측의 문제 제기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채널을 통해 일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한국 조사선 '해양2000'이 와이어 등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조사에 대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신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일본의 사전 동의 없이 조사가 이뤄진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국 측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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