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젬 국제인형극축제', 한국 작품 3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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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7회 젬(JEM) 국제인형극축제에 한국 작품 3편이 무대에 오른다.
7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한국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점', '퍼펫 환타지'는 오는 8~9일(현지시간)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한복 등 한국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인형극와 무용, 마임 등을 접목한 넌버벌 공연이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아일랜드 등 각국 인형극 19편이 41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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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7회 젬(JEM) 국제인형극축제에 한국 작품 3편이 무대에 오른다.
7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한국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점', '퍼펫 환타지'는 오는 8~9일(현지시간)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굼터 뽱의 인향극 '홍동지와 이시미'는 전통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을 이탈리아 전통극 구아라텔레 방식으로 구현했다.
일장일딴컴퍼니의 '점'은 줄을 활용한 관객참여형 일인극으로 만남과 이별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표현했다.
극단 상사화의 '퍼펫 환타지'는 나비, 두루미, 호랑이. 한복 등 한국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인형극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인형극와 무용, 마임 등을 접목한 넌버벌 공연이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아일랜드 등 각국 인형극 19편이 41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한국은 주빈국으로 초청돼 한국 인형극 주간인 '코리아 포커스'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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