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레우 "석유·가스 존재 암시 제반요소 갖춰"..."유망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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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했던 미국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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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했던 미국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어 보인다며,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트랩 4가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동해 심해에서 이 같은 요소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그러나 액트지오사가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실제로 입증하는 방법은 시추를 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석유·가스전의 성공률로 20%의 수치가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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