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야 대체?”…경복궁에 솟구친 회오리바람에 시민들 탄성 [영상]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6. 7.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경복궁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 같은 회오리바람이 포착됐다.
'용의 해'에 궁궐 마당에 펼쳐진 장면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지난 3일 경복궁으로 견학을 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경복궁에 도사 전우치가 지나간 것 아닌가?", "용이 승천하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 같은 회오리바람이 포착됐다. ‘용의 해’에 궁궐 마당에 펼쳐진 장면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땅에서부터 하늘 높은 곳까지 솟구친 기다란 흙먼지 기둥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3일 경복궁으로 견학을 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이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경복궁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환호성을 내뱉었다. 영상을 찍은 학생은 “우와! 저게 뭐야 도대체?”라며 탄성을 질렀다.
이 회오리바람은 옆으로 20m 가량을 움직이다가 얼마 후 나무와 부딪히면서 힘을 잃고 사그라들었다.
회오리바람은 주로 운동장이나 넓은 흙마당에서 발생하는데, 햇빛에 빠르게 데워진 지표면 주변 공기가 위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만들어진다.
누리꾼들은 “경복궁에 도사 전우치가 지나간 것 아닌가?”, “용이 승천하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물 한모금 못넘기고 심정지 온 것 같아”
- 교감 뺨 때리고 욕한 초3… 학부모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난 일 아니야” 반박
- “기괴하다”…싱가포르 해변에서 발견한 물고기의 정체는? (영상)
- “코뼈 부러뜨리고 피범벅 만들어”…만취한채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男 [e글e글]
- “육수 빨리 안주나”…식당서 음식 엎고 난동 부린 커플 [e글e글]
- ‘자일리톨’의 배신?…“심장병 뇌졸중 위험 높여”
- “베트남에 집 사줄게”…손주 앞에서 며느리 성폭행 하려던 80대의 최후
- 현빈·손예진 구리 신혼집 70억 매물로 나와…22억 시세차익 예상
- 욕실에 ‘이것’ 있다면 빨리 교체!…열기 만나면 유해물질 방출
-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박학선 檢 송치…“이별 통보, 범행 이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