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취약계층 위해 1억 기부…최연소 고액기부자

황혜진 2024. 6. 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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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아이엔(I.N)이 1억 원을 기부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측은 6월 7일 "아이엔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아이엔의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의 연령별 분유·이유식·영양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의료지원 등 아동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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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엔,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아이엔(I.N)이 1억 원을 기부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측은 6월 7일 "아이엔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2001년 생인 아이엔은 올해 만 23세로, 가장 어린 나이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474번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종전 초록우산 최연소 위촉 사례는 2000년 생이었다.

아이엔의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의 연령별 분유·이유식·영양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의료지원 등 아동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엔은 "아이들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사랑 안에서 꿈꾸며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며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국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이엔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발매한 협업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로 5월 25일 자(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 100' 90위에 등극하며 '락 (樂)'에 이어 해당 차트 두 번째 차트인 쾌거를 이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글로벌 대세 행보를 지속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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