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통영, 읽고 제안하기' 참여자 모집해요

통영지속협, 선착순 100명
독서 활동 후 아이디어 제안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통영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학습과 실천을 위해 '2024년 지속가능한 통영, 읽고 제안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민들이 SDGs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부터 정책 제안까지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우선,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권장도서 1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독서 활동을 통해 SDGs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제안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 2편, 우수 10편을 선정하여 각각 최우수·우수 제안자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과 함께 내년도 'T-SDGs와 탄소중립 액션그룹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우수 제안자의 계획은 ‘2024년 지속가능한 통영 읽고 제안하기 시민 정책제안서 모음집'에 수록하여 공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통영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지속협은 지속가능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결과물을 올해 11월 중순 제2회 통영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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