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중국전에서 마지막 유종의 미 거두고 싶어"
양시창 2024. 6. 7. 11:34
싱가포르를 상대로 7 대 0 대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해줬다면서, 남은 중국전도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리로 승점 13점을 챙긴 축구대표팀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하는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김도훈 감독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김도훈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 손흥민 주장, 부주장 이재성과 김진수 선수 등 팀으로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새로운 얼굴도 있었지만, 그 선수들이 팀에 빨리 녹아들고 경기할 수 있게끔 분위기 만들어준 덕분에 우리가 대승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홈에서 하는 경기니 만큼 싱가포르에서의 결과가 팬들에게 좋은 즐거움을 줬듯이 홈에서도 마지막 예선전 경기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을 저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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