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회사에 원수와 은인은 다 있어, 은인은 꼭 잡아라”(라디오쇼)

사진=왼쪽부터 전민기,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소신을 밝혔다.

6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나르시시스트(자기중심적인 성격 특성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 하니까 회사에 부장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원수는 회사에서 만나고 은인도 회사에서 만난다. 원수와 은인은 회사에서 다 있다"며 "은인은 꼭 잡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박명수는 "연예인 중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 하나 없어도 방송국은 전혀 관심 없다. 누군가 와서 다 하고 내가 아니면 남이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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