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유러피언리그] 엔드리 아키멘코, 2024 EHF FINALS 득점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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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EHF 유러피언리그 득점왕에 오른 엔드리 아키멘코(디나모 부쿠레슈티)가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자신이 최고 득점자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듯 반문했다.
디나모 부쿠레슈티(루마니아)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EHF 유러피언리그 남자부 3, 4위 결정전에서 라인-네카어(독일)에 31-3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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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나야, 정말?"
2023-24 EHF 유러피언리그 득점왕에 오른 엔드리 아키멘코(디나모 부쿠레슈티)가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자신이 최고 득점자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듯 반문했다.
디나모 부쿠레슈티(루마니아)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EHF 유러피언리그 남자부 3, 4위 결정전에서 라인-네카어(독일)에 31-3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팀은 4위로 아쉽게 리그를 마감했지만, 라이트백 엔드리 아키멘코(우크라이나)는 9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엔드리 아키멘코는 95골 중 지난 주말 12골을 넣었다. 우승을 차지한 플렌스부르크와의 준결에서 7골을 넣었고, 마지막 3, 4위 결정전에서 5골을 추가했다.
3위를 차지한 라인 네카어(독일)의 니클라스 클컬락이 87골, 준우승을 한 베를린의 마티아스 기델(독일)이 84골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한 엔드리 아키멘코는 최저 2골부터 최대 11골까지 경기당 평균 5.93골을 넣었다.
엔드리 아키멘코는 2020 도쿄 올림픽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2021 세계선수권수권 올스타 라이트백, 2021 덴마크 올해의 선수, 2022년과 2024년 유럽선수권 올스타 라이트백, 2023년에는 IHF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 세계선수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득점왕(60골)과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 득점왕(54골)에 올랐다.
엔드리 아키멘코는 EHF와의 인터뷰에서 "두 경기 모두 이기고 싶었다. 그게 목표였다. 물론 최고 득점자가 된 것이 행복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팀에 달려 있다.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골의 수에 집착하기보다는 내 퍼포먼스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4강에 진출해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는 이번 시즌 루마니아 챔피언이자 컵 우승자이고, 유럽 리그에서 최고의 네 팀 중 하나이다. 다음 시즌에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럽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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