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 만개한 꽃들 사이…'로맨틱 벚꽃 포옹'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건(수호)과 최명윤(홍예지)이 '로맨틱 벚꽃 포옹' 현장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종합편성채널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몰아치는 역경 속에 더욱 절절해지는 로맨스와 가족애가 빛을 발하며 매회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16회에서 이건은 외조부 문형대감(남경읍)의 죽음과 출궁 명령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런 가운데 도성대군(김민규)과의 강제 혼례식을 앞두고 도피를 결정한 최명윤과 이건이 애절한 헤어짐을 나누는 순간, 해종(전진오)이 기적처럼 깨어나 이건과 대면하게 된 이야기가 담겼다.
이와 관련 헤어짐의 문턱에 놓였던 '건윤 커플' 수호와 홍예지가 웃음이 만개한 '로맨틱 벚꽃 포옹' 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이건과 최명윤이 흐드러진 벚꽃 나무 앞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 이건과 최명윤은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를 만끽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향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더불어 이건이 능글맞은 장난을 치자 최명윤이 그 장난을 넉살 좋게 받아치면서 이건의 웃음을 폭발하게 하는 것. 이건은 오랜만에 보는 최명윤의 밝은 모습에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와락 껴안아 보는 이들을 핑크빛 설렘에 빠지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 것인지, 이 사랑스러운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홍예지는 '우행시 봄날의 사랑' 장면을 통해 실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촬영장 열기를 높였다. 두 사람은 벚꽃 나무가 잘 보일 각도를 찾아 연구해가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극 중 이건과 최명윤처럼 아웅다웅 장난을 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카메라에도 자연스럽게 담기며 '미소 유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이번 주 방송에선 시련과 함께 더욱 단단해진 수호-홍예지의 사랑이 제대로 꽃피울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단 4회를 남긴 가운데, 수호-홍예지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17, 18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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