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회 원구성, 무한히 미루지 말고 국민 뜻 따라 다수결로 구성해야"
허경진 기자 2024. 6. 7. 11: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합의가 될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회법,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정 시한 내 원 구성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에 따라 법제사법위원장은 원내 2당이,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두 상임위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원 구성 마감일인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정까지 내라고 요구한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고, 기준으로는 헌법과 국회법"이라면서 "노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주체는 정부와 여당"이라면서 "타협을 시도하고 조정을 해보되,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합의가 될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회법,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대로 신속하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정 시한 내 원 구성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에 따라 법제사법위원장은 원내 2당이,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두 상임위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원 구성 마감일인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정까지 내라고 요구한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고, 기준으로는 헌법과 국회법"이라면서 "노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주체는 정부와 여당"이라면서 "타협을 시도하고 조정을 해보되,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합의가 될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회법, 국민의 뜻에 따라서 다수결 원리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법대로 신속하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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