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매디슨 탈락' 잉글랜드 대표팀, 유로2024 최종명단 확정...다이어에 이어 매과이어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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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초호화 군단'에서 명단 제외라는 시련을 피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4)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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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세계 최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초호화 군단'에서 명단 제외라는 시련을 피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4)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을 발표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단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다"면서 "아직 큰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도 몇 명 있지만 다들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소집돼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 중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또한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도 발탁되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디슨과 그릴리쉬는 공격진에서 많은 옵션을 가진 선수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탈락 소식을 전하게 슬프다"며 두 선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 이적 후 '깜짝 활약'하며 대표팀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던 에릭 다이어가 대표팀 명단에서 먼저 제외됐던 것에 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얻었던 매과이어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의) 부상 부위(종아리)가 호전됐지만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라면서 "매과이어를 뽑더라도 조별리그에서 기용할 수 없다. 몸 상태가 좋은 선수를 뽑을 수밖에 없다"며 명단 제외 이유를 전했다.
다이어에 이어 매과이어까지 빠진 잉글랜드의 수비라인은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중심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톤스 이외에는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조 고메스(리버풀),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유로2024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콜 파머(첼시), 코비 마이누(맨유) 등이 포함됐다.
사진=잉글랜드 축구대표팀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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