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3연패’ 한걸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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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사진)와 15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가 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5350만 유로) 여자단식 우승을 다툰다.
파올리니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4강전에서 38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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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위 파올리니와 격돌
세계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사진)와 15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가 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5350만 유로) 여자단식 우승을 다툰다. 파올리니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4강전에서 38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3위 코코 고프(미국)를 역시 2-0(6-2, 6-4)으로 꺾었다. 결승전은 8일 오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비옹테크는 17년 만에 프랑스오픈 3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3연패는 2005∼2007년 쥐스틴 에냉(은퇴·벨기에) 이후 나오지 않았다. 시비옹테크는 2022년부터 프랑스오픈에서 20연승을 달렸다. 2020년을 포함, 3차례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파올리니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대회 최고성적은 2회전 진출이었지만, 지난 1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번에 결승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4차례, 통산 21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파올리니는 올해 1차례, 통산 2차례 우승했다. 시비옹테크는 “파올리니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전략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올리니는 “시비옹테크는 훌륭한 선수”라며 “내 목표는 결승을 즐기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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