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e뉴스] SK승계 / 현충일 욱일기
금요일 아침 출근길, 어떤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을까요?
지금 이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어제는 현충일이었죠.
나라를 지키려다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에 한 아파트에는 욱일기가 걸려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어제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오전부터 욱일기가 걸리면서 온라인에선 사진이 빠르게 공유됐죠.
욱일기를 내건 입주민이 일본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분노가 들끓었습니다.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제발 이민가라, 순국선열이 지킨 나라에 왜 사느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이 정도면 토착왜구다, 물리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니 더 울화가 치민다며 분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본 뉴스 1위, 확인해보죠.
SK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SK그룹 후계구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두 사람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는 최 회장이 노 소장에게 위자료 20억, 재산분할액 1조 3천808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죠.
최 회장 측은 "잘못된 부분을 반드시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상고심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사실관계가 이미 확정됐고 가사소송은 원심을 뒤집는 판결이 나오는 사례가 적어 정반대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대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될 경우, SK그룹 승계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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