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2024. 6.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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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도전과 실험으로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는 '천재 아티스트' 지드래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KAIST 초빙 석학교수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실험하는 조수미 박사.

지드래곤이 토크쇼에 나선다는 것부터 '파격' 그 자체였다.

이날 '엔터테크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 지드래곤은 과학예술과 음악예술의 만남, 엔터테크에 대한 철학과 구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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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왼쪽 네번째)이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서 토크쇼를 하고 있다. 대전=이상섭 기자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전=임세준 기자
조수미 박사가 조수미의 음색과 창법을 학습한 AI와 함께 ‘꽃의 이중창’을 부르고 있다. 대전=임세준 기자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박해묵 기자

파격적인 도전과 실험으로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는 ‘천재 아티스트’ 지드래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KAIST 초빙 석학교수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실험하는 조수미 박사. 지난 5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는 이들이 참석한다는 것 자체로도 엄청난 관심을 일으켰다. 이날 행사장엔 60여개 매체 취재진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렸던 3000여명 관객들은 지드래곤이 무대에 오르자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지드래곤이 토크쇼에 나선다는 것부터 ‘파격’ 그 자체였다. 이날 ‘엔터테크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 지드래곤은 과학예술과 음악예술의 만남, 엔터테크에 대한 철학과 구상을 전했다.조 박사는 작년보다 한층 진화된 AI 기술과의 협연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AI 피아노 반주에 맞춰 ‘피렌체의 꽃 파는 처녀’를 불렀고, ‘꽃의 이중창’에선 조수미 아바타와 함께 하는 듀엣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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